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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비 온뒤..

 

 

 

 

 

 

 

 

 

 

비 온 뒤 두물은

한층 더 싱그러고 아름답다

아예 울듯한 연꽃..

촉촉함이 베어있는 연잎..

어디하나 마음가지 않는 곳이없다.

싱그러움을 쫒아 나선 비 온 뒤
진초록으로 빛나는 그곳에서

가만히 귀기울여 본다.
여름 잎새들이 부르는 생명의 소리에
푸른 서정이 가슴깊이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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