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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노을지는 동해..

 

 

 

 

 

 

후포에서 하루 반나절을 보내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서쪽하늘에 물든 노을빛이 동해까지

번지며 무지개와 어울러지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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