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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프리카

장제전 부조외..

 

 

하토르 제실 앞의 모습이다.

 이곳의 기둥들은 하토르식

기둥들이라 불린다.

기둥머리가 암소 귀가 달린

여성의 머리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기우는 태양과 의로운

영혼을 품속에 맞이하는

서방의 귀부인이 지배한다고 한다.

 

 

 

 

그안쪽 끝에 장제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제단 지성소가 있다.

 

 

 

 

​아문신을 모신 지성소이자 제단이다.

신들의 왕이자 초월저 창조의 신

아문신을 모신 곳이자 합셉수트 자신과

그의 아버지 투트모세 1세를 위한 지성소이다.

장제전엔 세곳의 지정소가 있는데..

이곳을 제일 중요시 여겼다 한다.

 

 

 

 

천장은 검게 그을렸지만 자세히 보면

무수한 별들이 그려진 흔적이 보인다.

천장은 밤하늘이며 하늘의 신이자

죽은 자의 수호신의 상징이라고 한다.

 

 

 

핫셉수트 여왕이 암소

형상의 하토르 신에게 손을 내고 있다.

 암소는 그녀의 손가락을 핥는다.

 

 

 

원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고 한다.

"눈과 눈을 마주보고

팔에 입맞추고

신성한 살결을 핥고

파라오에게 힘과 생명이 넘치게 한다."

 

 

 

이집트인 들에게 암소는..

미의 완벽한 표현이자 지적

능력의 완벽한 표현이었고 한다.

 

 

 

 

핫트셉수트 여왕이 원정한

푼트와 교역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대규모 원정대를 보내서

금 상아 향신료 흑단 야생동물을

들여 왔다고 한다.

푼트는 아프리카 대륙 동부

홍해 남동부의 에레드리아

소말리아를 지역을 말한다.

 

 

 

많은 부조가 벽면 가득했지만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했다.

 

 

 

핫셉수트는 누비아 레반트

푼트(아프리카 대륙 동부

홍해 남동부의 에레드리아

소말리아를 지역)등

주변국과 무역에 힘써 많은 이득을

얻어내고 힉소스의 잔재를 씻어냈으며

오리엔트 일대에 다시금

이집트의 위상을 높였다고 한다.

 

 

 

길게 늘어선 기둥들 열주랑과 공간

안쪽 벽면에 다양한 부조의 흔적이 있지만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훼손되다.

손상되지 않은 부조중엔

놀랍게도 3500년 전의 색채가

노출된 공간에서 아직도

일부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열주앞에 있는 야외제단

 

 

 

태양신을 모신 제단 지성소

 

 

 

 

앙크를 손에든 핫셉수트의 남편

투트모세 2세와 핫셉수트..

핫셉주트의 모습은 심하게 훼손되다.

 

 

장제전 자체는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시대까지만 해도 이집트 고대

신앙의 중심지로 잘 쓰였으나

로마 제국기독교국교화 등의

과정을 거치며 점점 버려졌다.

 

서기 6세기 경에는 콥트 교회가

장제전의 폐허 위에 지어졌고

기존의 부조 위에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의 모습이 덧그려지는 등 훼손도

여러 차례 지속적으로 이뤄졌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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