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계곡(무덤)

 

 

왕가의 계곡은

이집트 룩소르 인근에 위치한 고대

이집트의 무덤 유적지로 이집트 제18왕조부터

제20왕조까지 약 500년에 달하는 기간동안

 파라오와 귀족들이 묻힌 곳이다.

제18왕조의 제3대 파라오 투트모세 1세가

왕가의 계곡에 파라오로서 최초로

20왕조의 마지막 파라오

람세스11세가 마지막으로 묻혔다

 

 

 

 

많은 왕족의 무덤을 관람했지만

람세스 2세가 가장 사랑했던  여인(첫번째 부인)

레파르타리 왕비의 화려한 무덤이

너무 보존이 잘되어 정리해 보다.

Tomb of Nefertari QV 66(네파르타리 무덤 번호)

 

네페르타리는

고대 이집트 제19왕조의 제3대

파라오 람세스 2세의 첫번째 부인이다.

그녀는 지혜와 미모가 출중하여

람세스 2세가 매우 총애 하였다고 전해진다.

아부 심벨에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신전이 그것을 대변해 준다.

 

 

 

 

완벽한 아름다움이라는 뜻을

지닌 이름의 네페르타리는 13살 때

15살의 람세스 2세와 혼인하여

람세스가 파라오에 오르자 왕비에 책봉되었다.

 

네페르타리는 왕비로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사랑을 받았다는데

람세스 2세가 파라오에 오른 지 25년째

되던 해에 질병으로 사망하였다고 한다.

 

 

 

네파르타리 무덤은

신선한 공기 유지로

유물 보호를 위해

한 번에 20명씩 입장한다.

주어진 시간은10분..

하지만 시간은 여유롭게 볼수 있었다.

이집트 여행중 가장 입장료가 비싼곳이다.

180유로(한화약 26만원)

바로 계단을 내려가면 입구이다.

 

 

 

입구 계단으로 들어 서면 벽화들로 화려하다.

눈높이 정면에는 법과 정의 조화와 균형

질서의 여신 마트가 양 팔과 날개를 활짝 펴고 있다.

마트의 머리 위에는 죽은 자의 심장의

무개를 잴 때 사용하는 깃털 하나가 꽂혀 있다.

 

 

 

 

벽면 위쪽에는 세르케트 여신과

그 뒤에 마트 여신이 있다.

세르케트여신은 풍요와 다산의 여신이자

죽음의 사냥꾼이며 사자의 수호자이기도 하다.

머리에는 전갈 모양이 얹혀 있다.

 

 

 

 

벽면에 아누비스가

좌우에 대칭으로 그려져 있다.

아누비스는 린넨 천을 목에 두르고

도리깨 같은 도구를 다리 사이에 끼우고 앉아 있다.

이들 도구는 미라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들이라고 한다.

늑대 또는 자칼의 모습을 하고 있는 아누비스는

죽은 자를 사후세계로 인도하는 신이라고 한다.

 

 

 

 

아누비스는 무덤을 보호하는 신

망자의 신이자 미라의 신으로

머리가 자칼인 반수의 모습으로 그려지거나

자칼의 원 모습으로 묘사된다.

아누비스는 오시리스와 네프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신으로 세트에게 죽임 당한

오시리스의 부활을 돕는다.

오시리스 세트  이시스 네프티스는 대지의 신

게브와 하늘의 여신 누트의 4남매이자

오시리스와 이시스 세트와 네프티스는

각각부부 관계이다.

 

 

 

 

 

카이로 국립박물관에서

네파르타리 형상을 이해를 돕기위해 다시 올리다.

람세스 2세는 초호화 무덤을 만들어 

왕비를 사랑했던 마음을 나타내다.

위 부조들은 입구에 있는 부조들이다.(입구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