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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밤 바다..

 

 

 

 

 

 

 

 

 

 

 

 

 

 

 

 

 

 

 

 

 

 

 

 

 

 

 

 

 

 

 

 

이날은..

양떼목장에서 실망하고

 대관령에서 멀지않은

강릉 경포대로 향하다.

이곳 역시 소재가 별로라

갈때마다 사진을 담지 않는데

아쉬운대로

경포호에서 석양을 지켜본후

밤 바다로 나가다.

 

달이 뜨는 줄도 몰랐는데

어느새  휘영청 바다 가운데 떠 있었다.

세찬 파도속애 겨울 밤바다..

사진 담은후 차를 바다쪽으로 

세우고 달과 바다를 한참을 바라보다.

쓸쓸하기도 했지만 그 시간이 좋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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