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에서
한시간 정도 이동해서
고부스탄의 자연박물관이라
불리는 암각화를 가다.
이곳은
1930년대 채석 작업을 하던
채석광부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다.
이 바위지대에는
사람이 살았던 동굴과
무덤이 흩어져 있으며
그 지역의 빙하시대 말기부터
구석기와 신석기를 거쳐 청동기까지
이어지는 시기에 살았다 한다.
암각화는 보존을 위해
암각화마다 번호가 부여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암각화는
사람들이 손을 잡고 춤(얄리얄리)을
추고 있는 모습의 암각화와
배모양의 암각화이다.
배모양의 암각화를 통해
고대에는 카스피해가 지중해와
연결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들과 사람들의 춤추는 모습
선명한 암각화
들소..
엄마뒤를 새끼가 따라가는 모습이다.
들소 암각화가 특히 많았다.
추위나 비바람을 피하던
은신처이다.
빗물을 받아 사용하던 웅덩이
묘지
사자바위
암각화에서 바라본 카스피해..
고부스탄의 암각화는
선사시대부터 중세까지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간직한 암각화에는
산 염소 사냥 창으로
의식 춤을 추는 장면이 주를 이루다.
암각화는 당시 문화 경제 관습 및
전통을 보여 주고 있으며
그려진 주제를 통해 인간 전체의
진화 과정을 유추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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