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에선
감사하게도 드론을 띄울수 있었다.
호텔측에 물어보니
원칙은 촬영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혹시 경찰이 물어보면 잘 몰랐다고 말하고
드론을 바로 내리면 압수하진 않는다고 알려주다.
1박2일 머무는 동안 시간대별로
몇차레 드론촬영을 할수있었다.
호텔 룸에서 베란다 문만 열어도
이 풍경이 다 들어왔다.
한발만 내 딛으면 아득한 계곡이다.
카메라로 담는 사진하곤 차원이 달랐다.
촬영하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나오다.
코카서스의 알프스라고 불려지는
이유를 알수있었다.
여기서 부터 해질 무렵에 담다.
2,200m 고지대라
하늘의 변화가 수시로 달라지다.
금방 어두워져서 노을 촬영후 드론을 바로 내리다.
해가지니 한기가 느껴지고 추웠다.
이곳은 정상에서 부터 내려오는
스키슬로프의 한코스가 아닌가 싶다.
드론으로 담은노을..
높고 낯선 코카스 산맥에 서서
드론 촬영 한다는건
너무나 두렵고 떨리는 순간이었다.
자신있게 촬영할수 있는 범위에서
안전히 촬영을 마치다.
감사하고 감동인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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