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니쿨라(트램)에서 하차후
이곳 호앙리엔 역에서 케이블카 탑승
올라갈수록 안개가 자욱했다.
케이블카역인 판시판역 하차
케이블카 도착지에는 현대적인 공간에서
전통 건축양식으로 전화되는
타잉 번 깨달음의 길에 도착한다.(삼문게이트)
건축양식은 모놀리식 옥돌로 만든 4개의
기둥이 삼문을 떠받치는 형태이다.
사찰을 지나 마지막 관문인
푸나쿨라를 타고 잠시 올라가면
바로 판시판 산 정상에 오를수 있다.
걸어서는 600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푸니쿨라 타고 판시판에
오르는 중 차창으로 담다.
대아미타불상..
2021년 4월 21일 판시판 케이블카
노선 개통 5주년을 맞아
청동 대아미타불상은 새로운 기록을 수립하게 되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해발 3,100m의 대아미타불상
높이 215m의 대아미타불상은 두께 5mm
수만개의 동판으로 만들어져 총 무게62톤을 자랑한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는
그 짧은 시간에 이렇게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이더니
저 아래서 부터
마치 쓰나미 처럼 안개가 몰려오다.
드디어 인도네시아 최고봉인
판시판 산 정상에 오르다.
아쉽게도 순간 안개로 다 덮혀
시야 확보가 어려웠다.
한참을 기다렸지만
안개는 갈수록 더 심해지다.
어렵게 여기까지 왔는데
아쉬움 가득했지만
비가 오는날도 허다한 이곳이라
이쯤에서 마음을 접고 내려울수 밖에 없었다.
내려올땐 사찰을 돌아보기 위해
600계단으로 내려오다.
판사판 정상에서 담은
낌 선 바오 탕 사원(상단 사찰)
베트남 판시판은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최공봉이다.
1905년에 베트남을 신민화한
프랑스인들에 의해 정상석이 세워졌으나
이후 전쟁으로 등산로가 없어지다.
그후 1991년 다시 등산로가 발견되면서
지금은 트레킹과 등산이 가능한 산이 되었다.
2016년에 케이블카가 완공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정상까지 오를수 있게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