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틀버스를 타고 동강호 선착장으로 이동
약 30분 정도 걸리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선착장까지 가는 길엔
동강호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요리하는
식당들과 건어물 가게가 많았다.
비릿한 생선 냄새가 동강호 풍경구를 진동하다.


후난성만 해도 남한 면적의 두 배가 넘는다.
천저우는 경상북도 크기와 비슷하다고 한다.
중국은 관광지를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따라 1A~5A 등급으로 나눈다.
최고 등급은 5A 등급이며
장가계와 진시황병마용 만리장성 등이
5A 등급에 속해 있다.

이곳 동강과 동강호 역시 5A 등급으로
특히 동강호는 후난성에서 유일하게
국가5A 등급과 국가급 풍경명승구
국가생태여유시범구 국가삼림공원
국가습지공원 국가수리풍경구 등 6개의
국가 자격을 한꺼번에 받은 풍경구이다.

페리를 타고
동강이 호수를 만든 1986년 완공된
동강댐을 거슬러 올라가 도솔도로 향한다.
동강호의 총면적은 200k㎡ 평균 수심 51m
가장 깊은 곳은 157m로 중국 중남 지역에서
가장 큰 인공 호수라고 한다.

동강호를 40분 정도 배를 타고
오다보면 도솔섬에 도착한다.
이곳엔 중국이 최고로 자랑한다는
도솔영암동굴이 있다.
이곳을 관람하기 위해 동강호를 건너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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