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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담쟁이..

 

 

 

 

 

 

 

 

 

 

 

 

 

 

 

 

 

 

 

 

 

 

 

 

 

 

 

 벽을 향하여..

끝까지 놓지 않는..

마치 침묵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다독이는

존재처럼 보인다.

이런 모습에서

누군가는 허무를

누군가는 희망을..

그 어떤 조형물 보다

자연스럽게 말라가는

담쟁이에 마음이 가던 날이다.

 

당진 아미 미술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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