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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르타리(왕비의 무덤)

네파르타리 왕비의 무덤(부속실) 짙푸른 천장에는 무수히 많은 별들이 수놓여져 있다. 천장은 밤하늘이며 하늘의 신이자 사자의 수호신의 상징이라 한다. 네파르타리가 오시리스 앞에 다채로운 공물을 바치는 모습이다. 사후 세계를 주관하는 오시리스는 양쪽에 깃털이 달린 아테프 왕관을 쓰고 있다. 저 벽화의 오른쪽에는 대칭구조로 아툼 신에게 똑같은 구도로 마주 선 네프리타리와 공물들을 그려 놓았다. 안정의 상징물을 든 네페르타리가 우주의 주인이며 창조의 신 에게 공물을 바치는 모습이 아툼은 상하 이집트를 나타내는 이중 왕관 프스캔트을 쓰고 왼손에는 와스 셉트레를 오른손에는 앙크를 들고 있다. 네페르타리 왕비가 경배하며 바라본 별실이다. 일곱 마리의 젖소와 한 마리의 황소가 있다 젖소는 하토르 여신을 황소는 호루스 신을 상징한다고 한다. 하토르 여.. 더보기
왕비의 무덤(현실玄室) 라 호라크티가 앞에 앉아 있고 뒤에 하토르가 보좌하는 모습이다. 라 호로크티 신은 태양신 라와 호루스 신이 결합된 신이다. 출입구 위에는 날개를 편 독수리 형상의 네크베트 여신이 있다. 반대편에도 그려져 있다. 네크베트는 주로 왕실의 이미지 위에 날개를 펼친 채 발톱에는 셴링를 움켜쥐고 주변을 맴도는 독수리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셴링은 여신의 끝없는 보호를 상징한다. ​ 독수리 형상의 네크베트는 선왕조시대 초기의도시 네케브의 수호신이며 상이집트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코브라 머리의 여성으로 묘사되는 와제트는 하 이집트의 수호신​​으로 있었다. 나르메르 왕에 의해 상하 이집트가 통일된 이후에 이 둘은 두 숙녀라는 이름으로 통칭된다고 한다.​ 상하 이집트 왕관을 쓴 호루스가 네페르타리의 손을 잡고 라 호라크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