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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비에 젖다.. 아침 산책길에 우산없이 나갔다 쏟아지는 비에 흡뻑 젖다. 설마 했는데 .. 비에 몸살하는 배롱나무꽃이 애잔하다. 너도 젖고 나도 젖은 날에.. 폰으로.. Remenbrance - Ernesto Cortazar 더보기
친구..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오랜친구는 언제나 소년 소녀의 얼굴을 하고 있다. 공평하게 주름도 추억도 나눠 갖은 오랜 친구들.. 슬픔과 기쁨도 함께 할 수 있는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도 바로 어제도 만난듯한 그리운 벗들.. 건너에서 사진 담는걸 의식하고 손사레 대신 V자로 화답해 주던 아가씨 감사한 마음이다. "Open Doors / Secret Garden" 더보기
빛 좋은 날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차없이 뚜벅이로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다. 전철 이촌역에 내리니 2번 출구에서 국립중앙 박물관으로 바로 연결이 되어 너무 편리했다. 사진 초보시절에 가본후 처음이다. 블친님 다녀온 흔적을 보고 바로 나서다. 오후빛이 좋은 시간이라 덥긴 했지만 산책겸 돌아볼수 있어 여유로웠다. "Zambo Jimmy - Monddi Mi" 더보기
병산서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병산서원.. 조선 중기에 지어진 서원으로 현재 사적260호 지정 되어있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안동을 대표하는 서원이다. 건축적으로도 뛰어날 뿐만 아니라 서애 류성룡의 문집을 비롯하여 각종 문헌의 1000여종 3000-여 책이 소장된 곳이다. 본래 이 서원의 전신은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으로 고려 때부터 사림의 교육기관이었다. 1572년(선조5)에 서애유성룡 선생이 지금의 병산으로 옮긴 것이다. 1607년 서애가 타계하자 정경세등 지방 유림의 공의로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613년(광해군5)에 존덕사를 창건하고 위패를 봉안하여 1614년 병산서원으로 개칭하였다. 1620년(광해군 12)에 유림의 공론에 따라 퇴계 선생을 모시는 여강서원으로 위패를 옮기게 .. 더보기
폭우속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폭우가 쏟아지다. 한손엔 우산 한속엔 카메라를 들고 빗속을 헤메다. 더보기
서현사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서현사는 1819년(순조 19)에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순절한 참의박문효를 향사하여 오다가 1868년(고종 5)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거되었다. 중종반정의 공신인 박원종의 손자인데 문음으로 종묘서직장이 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 선조 의주로 몽진하자 따랐으며 다음해 서울로 돌아오다가 개성싸움에서 순절하였다. 부인 송씨는 어린아이와 남자종을 이끌고 태인으로 내려왔으나 남편의 소식을 듣고 뒤따라 순절하였다. 후에 호남 유림의 상소에 의해 1817년(순조 17) 이조참의로 증직되고 송씨부인과 함께 아울러 정려가 내려졌으며 이어 1819년 서현사에 향사되었다. 1981년4월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8호 지정되다. 200년이 넘은 배롱나무가 휘드러진 서현사지.. 블친님 작품을 보면서.. 더보기
빛 고운날에.. 온양에 가면 늘 가는곳.. 불과 한달만에 외암리를.. 배롱꽃이 반가히 맞아주다. 더보기
아름다운 조화..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항상 그자리에 변함없는 모습.. 건너 보이는 외암민속관과 배롱꽃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