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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동수국정원

내 사랑..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다양한 색으로 만개한 수국은 너무나 곱다. 사람들 피해서 담을수 있는건 역시 망원렌즈.. 내사랑 망원.. 팔이 저리고 아파도 세계 어디를 가도 꼭 지니고 다닌다. 이렇게 담을수 있어 다행인 날이다. 더보기
여운..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북적 거리는 사람틈에서 사진 담기를 포기하고 쉬고 있는데.. 해진후 노을 여명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일 못하는 사람이 연장 나무란다고.. 더보기
그리운 아버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유구를 다녀오다. 예전에 작은아버지께서 얼마동안 유구에 사신적이 있었다. 어느날 작은아버지 댁에 가시는 아버지를 따라 먼지 풀풀 날리는 비포장 도로 버스안에서 얼마나 멀미를 했던지.. 어버지께선 그런 나 때문에 기진맥진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그 이후로 가본적이 없다. 숫한 세월속에 변하기도 했지만 아직은 시골풍경이 가득했다. 목적은 유구색동수국정원 출사였지만 막상 가보니 수국꽃은 만개 했는데 인산인해의 그곳은 장터 같았다. 그곳을 벗어나 한적한 농가로 나가다. 벼심은 논 건너 보이는 교회 넘어 노을빛이 눈에 들어오다. 장로님 이시던 아버지 유언이 신앙생활 잘 하라고 하셨거늘.. 섬기던 교회를 외면한지 십년이 넘었다. 유난히 아버지가 그리운 날 이었다.인순이 - 아버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