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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칡줄다리기.. 영월 칡줄다리기는 단종이 복위된 조선 19대 숙종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칡줄나가기 행렬은 동편(덕포 장사의 집)과 서편(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출발해 동강둔치로 이동하여고싸움등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칡줄다리기 행렬은 동편 서편으로 나누어 길이 70m  무게 6톤에 달하는 대형 칡줄을 지역 주민과 군인들이 힘을 합쳐 행사장인 동강둔치로 향한다.    칡줄다리기는 영월의 전통 민속행사로 일제 강점기인 1934년 영월경찰서 앞에서 동강을 중심으로 동,서편으로 나눠 진행되다.     1988년 영월에서 개최된 제6회 강원도민속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으면서 단종문화제 최고의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원형 보존과 전승 체계화를 위해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받았다. .. 더보기
단종 국장(國葬).. 단종은 ..조선시대 27명의 임금중에 유일하게 장례를 치르지 못한 비운의 왕이다.    어린 단종이 승하한지550년만인 2007년부터단종문화제를 통해 단종국장을해매다 재현한다.    국장재현 행사는.. 국상이 있을 때 국장도감을 설치해 국장을 치른 일체의 과정을 날짜순으로 기록한 등록을 만들었다가 후일에 참고 하기 위해 다른 자료를 추가 의궤로 정리한 영조국장도감의궤를 참고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조선 6대 임금인 단종은 12세에 왕위에 올랐다가 숙부인 수양대군(세조)에게왕위를 찬탈당하고 영월 청령포로 유배..17세에 관풍헌에서 사약을 받았다    단종 상여는 영월 시내를 지나중간에 노제를 지낸후 장릉으로  간다.         중간에 노제를 지내는 모습이다.        단종의 승하를 슬퍼하며 상주.. 더보기
단종 유배지(청령포).. 청령포..영월읍에서 서남쪽으로 약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3면은 강물로 둘러있어나룻배를 이용하지 않고서는 어디로든 빠져나갈 수 없는 감옥과도 같은곳이다.    어린 임금 단종을 앞세운 채 조정대신을 대표하는 김종서 황보인 그리고 이들을 지원해주던 세종의 셋째 안평대군 세력에 반하여 위기의식을 느끼던 왕실은훈신 세력의 대표격인 세종의 둘째아들인 수양대군과 세종에게 왕위를 빼앗긴 양녕대군(1394-1462) 세력이 충돌하는 계유정난(1453)이 일어난다.     결국 수양대군은 1455년 세조가 되었고 모든 권력을 잡게 된다.단종의 죽음은 예고된 셈이었다. 1457년(세조 3년)에 노산군으로 강등된단종은 영월 청령포에 유배된다.    깊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고 한쪽은 험준한 절벽인 육육봉으.. 더보기
8년만에.. 시간이 이렇게나 흐르다니2016년 4월29일 단종제 이후8년만에  다녀오다.귀가길에 한반도 지형을 들리다.그 사이 주차장도 잘 해 놓았고산길에 데크도 잘 만들어 수월하게 다녀오다. 더보기
섶다리 봄.. 24년2월 6일      햇살 사이로 시냇물은 반짝이고 바람이 스치고간 자리에  초록의 향연이 펼쳐진다. 섶다리의 봄 풍경은겨울과는 또 다른 싱그러운 아름다움을 맛볼수 있었다. 더보기
요선암 돌개구멍.. 늘 마음에 두고 있던 요선암을 다녀오다. 2월 평창가던 길에 영월에 있는 요선암과 섶다리를 들리다. 요선암 돌개구명은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다. 강물의 끊임없는 침식으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자연의 위대함을 맛보다. 더보기
떠나올수 없는 시간들.. 그리운 시간들을 스르륵 놓아주어야 하나 길고 굽어진 길 한겹의 생.. 언제 이렇게 속도가 붙었을까. 누군가는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답답함이 가실거 같아서 떠났다 하고 누군가는 거친 강물을 바라보며 마음을 따라 흘려보낼 수 있을거 같다한다. 이렇듯이 누구에게나 떠나올 수 없는 시간이 있을것이다. 며칠 자리 비웁니다. One More Time (한 번만 더) - Laura Pausin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