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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폭설.. 아침부터 눈이 쉴세없이 내리다. 자주 걷는 우이령 오르는 길로 나서다. 특히 눈오는 날엔 이 길이 너무 아름답다. James Last - Ave Maria 더보기
폭설.. (사진클릭 - 크게보기) 강원도 폭설 뉴스가 나오면 망서림 없이 이곳으로 간다. 조금만 조금만 하다보면 어느새 진부령을 넘는다. Ocean Breeze - Kenny G Kenny G - Ocean Breeze 더보기
기억속에 성탄절.. (사진클릭 - 크게보기) 이 즈음이면.. 어린시절 성탄절이 기억난다. 머리맡에 양말을 걸어 놓곤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이 너무 작아 못 들어오시면 어쩌나.. 양말이 작아 선물을 못 넣으시면 어쩌나.. 걱정하며 잠을 못 이루던 영이 맑던 그시절이 있었다. 감사하게도 아침에 눈을 뜨면 양말 속이나 양말 밑에 무언가가 꼭 있었다. 초등학교 육학년이 되어서야 부모님이 주신다는걸 알았으니 요즘 같으면 있을수도 없는 일이다. 내 기억속에 산타할아버지는 참 멋진 분이셨음을.. O Christmas tree - Richard Clayderman (배경곡) "Francis Goya · Ballade Pour Adeline" 더보기
폭설.. 폭설이 내리다. 북한산이 근거리에 있어서 그런가 우이동은 항상 비도 그렇고 눈 역시도 같은 서울이라고 해도 폭우 폭설이 내린다. 순간 도로에 눈이 쌓이다. 이날 일부 등산로는 통제가 되다. 더보기
폭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종일 꾸물대던 날은 결국 폭설이 내리다. 그 순간을 놓지고 싶지 않아 자주가는 둘레길 산자락에 있는 보광사에 오르다. 더보기
첫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첫눈이 내리다. 눈 그치기 전에 담고픈 마음에.. 집에서 멀지 않은 우이령 오르는 등산로로 향하다. 등산로 입구마다 폭설로 인한 입산금지였다. 눈을 보니 코로나로 억눌렸던 답답한 마음이 다소 해소 된듯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