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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법고..














장엄한 법고 소리가 들리듯 하다..

  사찰의 법고소리는 영혼을 관통하듯..

      세상의 번뇌를 거둬가듯..

     백마디 천마디의 말보다

          가슴을 더 후련하게 한다..

법고 소리가 그치고 이어 

    법종이 울려퍼지던

       어느 한때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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