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와는 호수의 입구란 뜻이라고 한다..
1364년부터 약 500년간 미얀마의 주요 왕조가
수도로 삼았지만 지진과 홍수로 거의 폐허가 되었다..
이곳이 많은 왕조들이 수도로 삼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지만
그런 곳에 저렇게 화려한 사원의 유적지들이 있기에
왕국 이었음을 느낄수 있었다..
잉와 지역의 유적지도 볼만 하였지만
내 마음을 사로잡은 건 달리는 마차에서 보이는 곳곳의 아름다운 길 이었다..
마차가 달리니 사진을 담을수도 없고 눈 도장만 찍기엔 아쉬운 목가적인 풍경들이 아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