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아이들한테
촛점 맞추기가 너무 미안했다.
아이들 앞에서 한참을 망서렸다.
돈 몇푼 쥐어 주는거 그게 다가 아이었다.
어찌 저리 태어났는지 안쓰럽고 가련하다.
동생을 안고 있던 소년의 눈이 너무 슬퍼 보이다.
아이들은 내세워 구걸하게 하는 부모..
그들의 비참한 현실이 마음에 걸리는 날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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