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로코

그런 시절이 있었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초팅시절..

집에서 학교까지 가려면

붉은 언덕위에 황토밭을 양쪽으로

한참을 따라 내려가야 했다.


비라도 내리면

그 길은  질펀한 황톳길로 변해

갈수도 올수도 없이 난감했던 때가 있었다.


여름방학이 가까이 올 즈음엔

새파란 하늘위에 구름은 나를 따르듯 했던..

끝없는 황토길 파란하늘 구름을 보면서..

 그 순간 그때의 기억에 혼자 미소짓곤 하다.




'모로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산 가운데..  (0) 2020.03.10
끝없이 펼쳐지던..  (0) 2020.03.08
이런 하늘..  (0) 2020.03.07
늦은 점심..  (0) 2020.03.01
공사중..  (0) 202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