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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아프리카

테너리(Tenne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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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이 역한 냄새가 나는 이유가 있다

다름아닌 비둘기 배설물을

염색재료에 혼합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잠시도

견디기 힘들 정도로 냄새가 역하다.

 

 

 

현지 사람들은 이 비둘기 배설물이 

인체와 무해한 친환경 염료라고 말을 하지만 

가죽을 만드는 작업 방식은 꽤나 열악하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이렇게 열

 환경에도 천 년을 이어가며 염색 일을 

천직으로 삼고 묵묵히 살아가고 있다. 

 

 

 

 

가난하지만 주어진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들이 짊어진 무거운 삶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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