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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빈터..

 

 

 

 

 

 

 

 

 

 

 

 

 

 

 

 

 

불암산 자락에

위치한 달동네 백사마을..

떠날 수 있는

사람들은 모두 떠나고
몇몇 어르신들이

자리를 지키는 재개발 지역이다.
골목마다 사람냄새가

그득했던 과거는 어디가고
이제는 어쩌다 들리

인기척이 반가운 곳이 되었다.
이 조차도 얼마 지나지 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사람이 없는 동네는

여름임에도 한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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