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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하늘 좋던날..

 

 

 

 

 

 

 

 

 

 

 

 

 

 

 

 

여고 교가에도 나온는 설화산..

그 아래 논자락에 벼 내음이 너무 좋다

중학교랑 통합이던 시절

육년을 부른 교가이기에 기억이 생생하다.

 

설화 정봉 벋어나린 그윽한 기슭

우리 학사 함초롬히 깃을 다듬고

예명에 새 빛갈에 내일을 다진

우리들의 기슴속엔 희망이 찬다.

영천에 맑은 분세 길이 본받아

천세 전통 쌓으리 우리 온여고~~

 

이 정도 기억이면 치매 걱정은 없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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