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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앨범

어머니의 손맛..

 

 

 

 

 

 

 

장독대를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난다.

음식을 잘 하시는

어머니는 철마다 무언가를 담그셨다.

장을 물론 참외 장아찌 무 장아찌

된장고추 된장깻잎 마늘종등..

특히 어머님표 된장은 짜지 않았고..

동네에서도 우리집 된장맛은 유명했다.

어머니 돌아가신 이후 그맛은 어디에서도

먹어 본적이 없으니..

내가 부르는 나뭇잎배를

참 좋아하시던 어머니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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