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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따스한 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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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유독

쓸쓸하게 느껴지는 건

사랑받은 만큼 돌려주지

못해서 인지도 모른다.

맹추위가 이어지는 날속에

마음만은 따스한 연말 이었으면..

Shape Of My Heart - 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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