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프 스프링스 호텔
캘거리에서 달려온 보람이 있었다.
중심에 빅토리아산은 조금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충분히 만족할수 있었다.
영하 5도 정도로 이곳에선 따스한 날이다.
담아도 담아도 또 담고 싶었던 레이크 루이스 호수..
그 자리를 쉬이 떠날수가 없었다.
캐나다 록키 여행을 오고 싶었던 첫번째 이유가
레이크 루이스 호수였기에..
다음엔 제대로 가을을 즐길수 있게
잘 맞춰서 다시 가고픈 곳이다.
이번 여행에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다
설경도 보고 이런 좋은날도 만났으니
여행은 순간의 선택이 중요한것 같다.
하나를 포기하면 다른 하나를 얻을수 있기에..
실시간으로 달라지는 풍광에 매료되다.
* 레일크 루이스 호수에 대한 설명은
캐나다편 "10대 비경속으로"에
자세히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