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풍경(현지 벽화에서)
구례..
몇해만에 가보다.
산수유 축제때 주로 갔던 지역이다.
다랭이 논이 아름다운 사포마을..
부근에 이런 마을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블친님 방에서 본후 늘 마음먹고 있던 곳이다.
동네 끝자락에 차를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서 동네 한바퀴 돌다.
밭두렁에서 철퍼덕 앉아 감자캐시던 어머님..
서울사는 자녀들 한테 보내신다며
힘들어도 즐겁다고 하신다.
마을을 피해 저수지쪽에서 드론을 띄우다.
가을에 황금들녁도 만나고 싶은 마음이다.
님들..
7월 마지막 날 입니다.
어찌 시간이 이리도 잘 가는지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팔월..
무엇보다도 무더위에 건강유의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