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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즈바리 수도원..

 

 

므츠헤타 시에 도착..

므츠헤타 시는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길때까지

이베리아(조지아)왕국의 수도였다

즈바리 수도원에서

절벽아래 모츠헤타 시가 한눈에 보이다.

 

 

 

 

므츠헤타 시내 오른쪽에서

흘러 내려온 아라그비 강과

왼쪽 위에서 내려온 쿠라강이 만나후

두강이 합쳐서 다 큰 쿠라강이 되어

트빌리시로 중심으로 흘러 내려간다.

우리나라 두물머리와 같은 곳이다.

 

 

 

 

 

원래는 므츠헤타가 조지아 수도였는데

두개의 강이 만나는 관계로 자주 홍수가 나고

므츠헤타 시내가 침수가 되어

트빌리시로 수도를 옮겼다고 한다.

 

 

 

 

즈바리 수도원을..

일명 성스러운 십자가 상 교회라고 부르며

쿠라강과 아라그비 강이 합류하는 지점

바위산 꼭대기에 있어 이베리아(현 조지아) 왕국의

수도였던 므츠헤타 시내 전경을 조망 할 수 있다

 

 

 

 

이곳은 도시는 1996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다.

즈바리 수도원은

므츠헤타시에서 봤을때 강건너 언덕위에 세워

도시 어느 곳에서나 즈바리 수도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545년경 즈바리의 작은 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가 세워 졌으며

현재 즈바리의 위대한 교회로 불리는

건물은 586년부터 605년 사이에

에리스므바리 스테마노스 1세에 의해 건립되다.

 

 

 

 

중세 말에는 성벽과 입구를

돌로 쌓아 요새화 하기도 했으며

이 시기에 주조되었던 건물 일부가 현재도 보존되다.

 

 

 

 

시대가 흐를수록 종교적 중요성이

높아져 성지 순례자들의 필수 코스가 되다.

 

 

 

 

구 소련 통치기간에는

이 근처에 주둔했던 군사기지로 인해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 했으나

조지아 독립 이후 교회로서 종교적 기능을 회복하다.

 

 

 

 

 

 

 

 

 

 

 

 

수도원은 산성비와 바람에 의해

성벽 곳곳이 허물어지고  훼손되다.

 

 

 

 

4세기 초 성녀 니노

세운 나무 십자가가 큰 기적을 행하자 545년

즈바리 수도원 예배당 안에도 나무 십자가를 건립했다.

 

 

 

 

 

 

 

 

 
 

 

 

 

 

 

 

 

 

 

 

여행자들을 뒤따르며 

수도원 한바퀴 돌며 여러 방향에서 수도원을 담다.

 

 

 

 

 

높은 산 언덕 위에 즈바리 수도원..

가파른 길을 올라가서

두강이 만나는 그안에

내려다 보는 므츠헤타 시는 너무나 아름다웠다.

조지아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유명한 수도원이나 교회가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다.

유사시 망루 역활을 하거나

보물들을 보관하기 위한

목적도 없지 않아 있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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