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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봉골레산 가는중에..

 

제주에서 출발

하추자 산양항에 2시간만에 도착

신양항 입구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상추자도 면사무소에 하차

 

 

 

 

제일 처음 간곳이 최영장군 사당이다.

인터넷에서 코스를 보고 참고하다.

 

 

 

 

추자 초등학교..

학교가 예쁘고 깨끗했다.

 

 

 

 

학교를 끼고

얕으막한 언덕을 오르다 보면 

최영장군  사당이 보인다.

 

 

 

 

최영장군은..

고려 후기 반란을 진압하러 원정을

가는 도중 거센 풍랑을 만나 추자도로 대피하다.

 

이때 최영장군을 추자도 주민들에게

어망 편법 및 그물로 후리질하는 방법

주낫질하는 방법 등 조어 기술을 가르쳐 주었다 한다.

 

 

 

 

 

 

이로인해 추자도 사람들은

크게 생활의 변화가 되는 계기가 되었고

그 감사함으로 세운것이 최영장군 사당이다.

 

그후 매년 정월 보름날에

최영장군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다

현재는 풍어제를 지낸다고 한다.

 

 

 

 

 

1981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11호로 지정된 최영장군사당은

오랜 세월 동안 훼손되어 1935년 새로 지은 후

1970년 국가 보조로 건물을 재복원했다.

이후 1975년에 단청과 담장을 보수했으며

1998년에 외문을 새로 지어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소나무 오솔길을 따라가다 보면

봉골레산을 오르는 길이 나온다.

 

 

 

 

조계종 쌍용사

 

 

 

 

 

 

 

 

용둠벙 전망대

 

 

 

 

 

 

 

 

 

 

 

 

해발85.5m 봉골레산..

동산같이 얕으막하니 오르기 좋고

바다와 상추자도를  한눈에 조망할수 있다.

 

 

 

 

 

 

 

 

봉골레 산에서 바라본 상추자도

 

 

 

 

 

친구들은 봉골레 산에서 내려와

나바론 하늘길 벼랑길은 도저히 못간다고

버스 내린곳 주변에서  쉬고 있을테니

나 혼자 다녀오라고..

이런 의리없는 여인들..

내가 강한건지 친구들이 넘 약한건지..

 나역시 혼자는  무서워 가지 못하고

용둠벙 전망대까지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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