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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

교회내부..

 

전실은 본당으로 들어가기 전에

촛불을 봉헌할 수 있다.

 

 

 

교회로 입장하는 전실엔

대주교들의 무덤 가비트가 자리하고 있다.

 

 

 

 

 

 

 

 

본당으로 들어가면 

 돔 아래로 제대가 있고

그 안쪽에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십자가는..

그 역사가 9~10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아르메니아 특유의 십자가다.

십자가를 정교하게 가공하고 조각한 예술작품이다.

십자가 뒤쪽은 반원형의 벽면과

천정돔에 프레스코화가 그려져 있다.

 

 

 

 

앞쪽의 제대의 돔 천정은

공기순환이 되고 채광창이 작게 보인다.

성직자는 십자가를 향하는 방향으로 서서

보통 2시간 이상을 의자없이 예배를 본다고 한다.

 

 

 

 

천장은 아치형으로 기둥과 함께

모두 석재로 지어지다.

 

 

 

 

천년의 역사를 지닌 아르메니아식 십자가..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가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으며

좌우에는 성모 마리아와 요한

천사들이 애도하는 모습이 함께 묘사되다.

하단에는 기도하는 수도사들이

무릎 꿇은 자세로 등장한다.

 

 

 

 

교회 곳곳엔 아르메니아 전통 문양과

성스러운 기호로 장식되어 있고

고대 아르메니아 문자로 기도문이나

헌정 내용이 부조로 남겨져있다.

 

 

 

 

 

 

 

 

 

 

 

 

 

 

 

 

 

 

 

성서의 노아의 방주가

멈춘곳으로 유명한 아르메니아..

301년 세계 최초로

국교가 기독교로 정해진 나라이다.

 

 

석재가 풍부한 아르메나아는 

다른 수도원이나 교회역시

모두 석재로 견고하게 지어지다.

 

 

 

 

 

코카서스 3국중에 제일 작은나라 아르메니아..

나치의 유대인 학살과 함께

가장 대표적인 민족 집단 학살의 비극으로 꼽히는

 60만~150만에 이르는 아르메니아 사람들이 학살되다.

소련의 통치하에 정복당하고

주변나라 아르젠 바이잘 이란 튀르키에 한테

 좋은땅은 모두 빼앗기다.

해발 1700m에 85%가 산악지대이며

본국보다 해외 거주자가 많은 나라라고 한다.

본국엔 약 300여만에 비해

해외 거주자는 약 600여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런 사실에 놀라기도 했다.

우리나라 사람은 무비자로 180일을 머물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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