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에 구운 닭고기..
아르메나아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던..
라바쉬..
얇고 유연한 아르메니아 빵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만큼
아르메니아에선 중요한 전통음식이다.
아르메니아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음식이며 결혼식 제사 명절 등
모든 의례적인 자리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이다.
이 빵은 반죽을 아주 얇게 밀어
전통 화덕 안쪽 벽면에 붙여 구워내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굽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불향과 쫄깃함
살짝 그을린 가장자리는 라바쉬만의 맛을 느낄수 있었다.
라바쉬는..
고기나 야채 허브를 싸 먹는 랩 형식으로 먹거나
잘 말린 라바쉬는 수개월 동안 보관이 가능하여
장거리 이동과 유목 생활을 위한 식량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레스토랑에서 이 과정을 볼수 있었다.
금방 구운 라바쉬는 고소하고 단백하고 쫄깃하니 맛이 좋았다.
식사때마다 곁들여 나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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