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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영덕 괴시마을..

 

 

 

 

 

 

 

 

 

 

 

 

 

 

 

 

 

 

 

 

 

 

 

 

 

 

 

 

 

 

 

 

 

 

 

 

 

 

 

 

 

 

 

 

 

 

 

 

 

 

 

 

 

 

 

 

 

 

 

 

 

 

 

 

 

 

 


영덕 괴시리 전통마을..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선생의 탄생지이다.

함창 김씨(목은 이색의 외가)가

800여 년 전에 처음 터를 잡은 이후

여러 성씨가 거주했고

1630년 무렵 조선 인조 대에

영양남씨가 정착하면서 남씨 집성촌이 되어

 400여 년 동안 거주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 해안지방에서 현재까지

단일 문중의 역사와 문화가 전승 

되고있는 대표적인 반촌마을이다.

 

괴시마을의 원래 이름은 호지촌인데

이색선생이 중국 사신으로 갔다 돌아와

자신의 고향이 중국의 괴시와 비슷하다 하여

괴시로 부르면서 명칭이 굳어졌다고 한다.

괴시의 괴(槐-홰나무)는 홰나무 또는

느티나무를 뜻하는데 선비를 상징한다.

 30여호 남은 고택들은 대부분

200여년 전에 지어졌으며 ㅁ자형 구조로

들을 마주 보고있는 사랑채 뒤에 안채를

숨겨 안쪽을 완전히 분리하는

사대부가의 건축 양식이 잘 보여진다.

현재 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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