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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앨범

울 철민이 제대 121일 남겨놓고... 군복무증 아빠를 잃은.. 큰 아픔을 겪은 울 둘째가 제대를 앞두고 말년 휴가를 나왔다.. 아픔을 겪은 만큼 많이 어른이 된 아들 앞으로는 그 어떤 아픔을 주고 싶지 읺다.. 더보기
아르빌에 있는 울 둘째.. 나는 동의를 절대로 안 했던 자이툰 부대지원.. 나 모르게 남편의 동의를 얻어 자이툰 부대 지원.. 울 아들이 이젠 자랑스럽다.. 더보기
거울속에 모자... 둘째 이리크에서 귀국후 자대로 배치되어 아이들과 같이 면회를 갔었다.. 더보기
면회 어제 명절날은 하루종일 손님을 치루고.. 다소 피곤했지만 오늘은 둘째녀석 면회가기 위해 아침일찍 부터 그야말로 바리바리 싸가지고 점심시간 늦을까 바쁘게 부대로 .. 이미 도착한 가족들이 있어 주차장이 만차였다. 면회신청후 잠시 녀석이 멀리 달려오며 경례를 한다. 다행히 면회실에 자리가 있어 우린 자리를 잡고 녀석과 같이 나온 동기들에게 점심을 먹였다. 맛있게 먹는 녀석들이 왜 그리 안쓰러운지.. 군입대 기피증으로 애를 태웠던 것이 엇그제 같은데.. 자이툰 파병도 무사히 마치고 이제 11월 17일이면 제대한다 그간의 시간들이 너무 많은 변화를 주어 늘 감사하는 마음이다. 얼마전 혹한기 훈련이 많이 춥고 힘들었는지 얼굴도 까칠해 보였지만 그 가운데도 연신 엄마를 챙기려는 마음이 못내 안쓰럽기까지 했다. 아쉬.. 더보기
4박 5일 기행문... 제주를 그렇게 많이 다녀도 단 한번도 기행문을 쓴적이 없었다 늘 비지니스와 스케줄에만 움직였던 지난 시간들.. 고작 한다면 스케줄 스케치 외엔... 친구와 함께 공항으로 향하며 말은 없었지만 무언의 암시~~ㅎㅎ 일도 일이지만 이번엔 좀 우리만의 시간을 내자고.. 비행기를 늘 타지만 왠지 긴장이 되고 조금은 두렵기도 했다 멀리 안개속에 한라산 모습을 드러내는 제주의 모습은 가히 장관 이었다 렌트에 들러 차를 찾고 우린 서부관광 도로를 달렸다 양쪽에 펼쳐지는 갈대와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니 속이 후련했다 아!! 바로 이 공기.. 보이는 그대로가 그림 그 자체 너무 멋진 섬... 우리가 투엣으로 노래 부르는 사이 시야에 온통 노랗게 물든 귤밭이 들어 왔다 드뎌 멀리 서귀포 앞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귤밭에 도착 .. 더보기
우리는 친구.. 세월은 어느사이 이만큼 왔는지.. 우리는 늘 풋풋함으로 정체되어 있는것 같은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