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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

그 집.. 외암리에 가면 기웃대는 집이 있다. 장독대가 있고 연못이 있고 꽃밭이 있는.. Jim Brickman - Leaning On The Everlasting Arms 더보기
가을을 보내며..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 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누군가의 바램일 것이다. 외암리에서.. 이문세 - 시를 위한 詩 더보기
외암리.. 외암리.. 언제 달려가도 마음이 평온해 지는 곳이다. 다랭이 논과 외암리 마을이 너무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다. Eric Chiryoku - Sweet Memories 더보기
지금 그곳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죽어서도 님을 기다리겠다던 궁녀가 떠난 자리에서 담을 타고 피어 올랐다는 능소화.. 외암리 돌담길에 곱게피어 시선을 모으고 있었다. "Schumann - 트로이메라이(호로비츠)" 더보기
길 위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외암리.. 수십년 무던히도 다니던 곳이다. 어느 봄날엔 봄볕이 가득차 눈 부셨고 어느 여름날엔 장대비 속에 운치를 더해 주었고 어느 가을날엔 은행잎 곱게 물든 모습에 매료되어 눈물짓기도 했었고 어느 겨울날엔 눈보라 속에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질게 춥던 날도 있었다. 숫한 세월속에 변합없는 외암리는 늘 마음의 안식처가 된다. 더보기
연꽃의 향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설화산 자락 아래 외암리.. 그안에 곱게핀 연꽃.. 그 고운 향연에 취하다. 더보기
이슬사랑..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외암리.. 연꽃이 만개한 그곳엔 아침이슬이 가득했다. 꽃보다 이슬맺힌 연잎에 눈길이 먼저간다. 아침빛에 영롱한 이슬이 어찌나 곱고 예쁘던지 그 매력에 빠질수 밖에 없었다. 더보기
외암리 가을.. 가을걷이가 끝난 외암리.. 여유와 한가로움이 느껴진다. 설화산 아래 자리한 아름다운 마을.. 추억과 그리움에 이 가을도 그곳을 서성이다. 더보기
하늘 좋던날.. 여고 교가에도 나온는 설화산.. 그 아래 논자락에 벼 내음이 너무 좋다 중학교랑 통합이던 시절 육년을 부른 교가이기에 기억이 생생하다. 설화 정봉 벋어나린 그윽한 기슭 우리 학사 함초롬히 깃을 다듬고 예명에 새 빛갈에 내일을 다진 우리들의 기슴속엔 희망이 찬다. 영천에 맑은 분세 길이 본받아 천세 전통 쌓으리 우리 온여고~~ 이 정도 기억이면 치매 걱정은 없을것 같다. 더보기
두고 온 것들.. 나도 모르는 사이 지워진 기억들은 너무도 많다. 그 중엔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것들 꼭 기억했어야할 것들도 있을 텐데.. 무엇을 가져오느라 그 소중한 것들을 두고 온 것일까.. 더보기
꽃이 많은집.. 외암리에 가면.. 늘 들리는 집이다. 마당을 시작해서 곳곳이 없는 꽃이 없을 정도로 언제나 꽃이 가득한 집이다. <p style="text-align: center;" data-ke-size="size14" data-mce-style="text-align: center;"><br /></p> 더보기
그 길.. 소담스럽게 핀 능소화 속에 돌담과 초가집.. 정겨운 그 길 위에 서면 어디하나 마음닿지 않는 곳이 없다. 이렇게 누릴수 있음이 감사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