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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전

장제전 부조외.. 하토르 제실 앞의 모습이다. 이곳의 기둥들은 하토르식 기둥들이라 불린다. 기둥머리가 암소 귀가 달린 여성의 머리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기우는 태양과 의로운 영혼을 품속에 맞이하는 서방의 귀부인이 지배한다고 한다. 그안쪽 끝에 장제전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제단 지성소가 있다. ​아문신을 모신 지성소이자 제단이다. 신들의 왕이자 초월저 창조의 신 아문신을 모신 곳이자 합셉수트 자신과 그의 아버지 투트모세 1세를 위한 지성소이다. 장제전엔 세곳의 지정소가 있는데.. 이곳을 제일 중요시 여겼다 한다. 천장은 검게 그을렸지만 자세히 보면 무수한 별들이 그려진 흔적이 보인다. 천장은 밤하늘이며 하늘의 신이자 죽은 자의 수호신의 상징이라고 한다. 핫셉수트 여왕이 암소 형상의 하토르 신에게 손을 내고 있다. .. 더보기
핫셉수트 장제전.. 장제전이란.. 파라오(왕)의 장례식을 치른 후 신격화된 사후의 파라오가 거처 하는 곳으로 파라오의 영혼을 제사하며 내세에 재생과 부활을 기원하는 의식을 치루는 곳이다. 핫셉수트 장제전은 기원전 15세기에 지어졌고 고대 이집트 장제전 중 가장 웅장하고 아름답다고 말한다. 계곡의 경사면을 활용하여 지은 3층 건물로 층마다 넓은 테라스가 딸려 있다. 균형 잡힌 3층 구조의 테라스를 가진 장제전의 주요 구성은 핫셉수트 제단 아문신제실 하토르제실 아누비스제실 등이다. 거대한 절벽이 장제전을 수호하고 있다. 그 아래 3단 건축물이 절벽 색감과 조화를 이룬다. 직사각형의 외관이 마치 현대식 건축물 같아 놀랍다. 3,500년전 여성 파라오의 위엄이 느껴진다. 핫셉수트 장제전은여왕 자신과 부친인 투트모세1세의 영생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