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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선

폐선.. 간조 시간인데도 이곳은 바다 한컨에 화성 방조제가 놓이는 바람에 물이 빠지지 않는 곳이 되다. 위 사진 스택으로 2컷 아래사진 스택으로 다섯컷 담아 합성하다. Ocarina - Amalia 더보기
폐선..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폐선박 - 호미숙 텅 빈 갯벌에 옆으로 누운 폐선 한 척 얼마나 많은 물 씻김을 당했을까 버선코 같은 뱃머리만 내밀어 떠나지 못하는 미련으로 놓였다 소금기에 절여진 짠 세월을 토해내고 켜켜이 푸른 이끼를 끌어다 덮으며 밀물과 썰물에 맞서는 망부석이 되어 물과 물의 경계, 갈매기만 넘나든다 한때, 펄떡이는 여명의 만선의 귀향은 어느 선주에게는 붉은 환희였고 위판장의 활력에 무게를 덜어내어 또다시 망망대해의 파도를 갈랐다 갑판에서 호령하던 노쇠한 어부는 떠나고 해풍에 흔들리는 외줄에 묶인 채 노구로 스러져 시간 비늘만 떨어내며 기약 없는 마침표만 기다린다 하제항은 지방어장으로 지정되었는데 새만큼사업 새만큼방조제로 인하여 그 기능을 상실하였다. 더보기
바람아 구름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처음으로 구름의 흐름을 담아보다. 바람과 비 구름이 곧 하늘을 뒤덮다. 비가 너무 내려 계획했던 여행을 중간에 접고 돌아 왔습니다. 남쪽을 강타 했던 비가 중부로 올라와 서울에도 비가 무섭도록 내립니다. 폭염이 심한지역 폭우가 심한지역.. 안전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더보기
늘 그자리에..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이젠 일을 할수가 없는.. 늘 그자리에 있지만.. 또 다른 전성기를 맞다. 더보기
시간의 미학..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이틀을 이곳을 담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물의 흐름.. 그런 시간들을 아름답게 표현할수 있음이 소중한.. 물 흐르듯 흐르는 세월속에 시간의 소중함을 배운다. 더보기
폐선.. 한때는 요긴하게 쓰였을.. 그렇게 버려진 폐선은 진사님들의 시선으로 거듭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