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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아시스)신전

여행자들.. 나만큼이나 열심히 사진담던 여행자 살짜기 담다. 카이로에서 온 대학생.. 미소가 예쁜.. 우리는 친구.. 손으로 얼굴을 가린 학생은 부끄러움이 어찌나 많던지.. 살짝.. 영국에서 온 모자 여행자.. 사진한장 담자고 했더니 웃음으로.. 그래서 살짝 모자의 모습을 담다. 엄마가 상당히 쾌활했다. 배를 태워다준 선원.. 잠시도 폰에서 손을떼지 못하다. 필레(이시스)신전 답사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함께 해주시는 님들 늘 감사합니다. Susan Wong - And I Love Her 더보기
지성소와 벽화.. 오시리스 신이 경배 받고 공양 받는 다양한 모습이 빼곡하게 새겨져 있다. 부조들은 그리스 로마 등 외세의 지배를 받는 동안 훼손되어 흠집이 많이 나 있다. 1798년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 병사들과 1923년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남긴 낙서라고 한다 열주 홀에 있는 콥틱 기독교 십자가가 새겨져 있는 제단이다. 로마시대에 필레 신전에서 기독교 의식이 있었음을 짐작할수 있었다. 고대 이집트 종교에서부터 기독교의 자취까지 역사에 따른 종교의 변화를 보게되다. 이집트 신화적 그림과 상형 문자들이 새겨진 기둥에 콥트교를 상징하는 십자가가 새겨져 있다. 두 번째 탑문 안쪽 끝부분에 이시스 여신의 지성소(보호구역 안식 피난처라는 뜻)가 있다. 이집트가 로마의 식민지가 되면서 당시 로마의 국교인 기독교가 유입되었고 .. 더보기
아질키아 섬으로.. 필레(이시스) 신전.. 아스완 하이댐의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처했으나 1972년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아질키아 섬으로 이전하다. 수몰되기 전에 필레 섬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필레 신전이라 불리고 있다. 오시리스의 아내이자 호루스신의 어머니인 이시스를 모신 신전이라 이시스 신전이라고도 한다. 배를 타고 아질키아 섬으로 가면서 멀리 신전을 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사람이 범접할 수 없는 신의 영역처럼 보이다. 필레(아시스) 신전은 파라오 시대에 건축을 시작해서 로마 지배 시대까지 건축한 신전이라 이집트 건축양식에 그리스 로마의 건축 양식까지 볼 수 있는 역사적 의미를 갖는 신전이다. 많은 여행자들이 필레신전(이시스)을 찾다 배에서 하선후 필레(이시스)신전으로.. Omar Akram - Take My Han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