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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남 역세권(중부내륙 철도)

여주군, 1년간 74개 기업유치 성공

여주군, 1년간 74개 기업유치 성공
민선4기 이후 1674명 일자리 제공

[2007-07-31 오후 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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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군은 민선4기 출범 이후 지난 1년간 74개의 공장이 신설 승인 및 등록 완료되어 1674명의 종업원을 고용,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말 49개 업체가 승인 또는 등록돼 716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것과 비교해 51%가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6월말 현재 여주군에 등록된 공장수는 총 591개 업체이며, 총 9449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또한 가남면 본두리에 대원반도체가 민간인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쌀 산업특구 지정에 따라 쌀 국수ㆍ스프 등을 제조하는 공장이 설치 중에 있어 이와 관련된 업종이 더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 여주군내에 등록된 공장들을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이 324개소로 가장 많고, 대기업(종업원수 300인 이상)이 1개, 중기업(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 37개, 나머지 94%에 해당하는 553개 업체가 소기업체이어서, 여주군의 적극적인 기업유치정책으로 기업체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 팔당상수원 특별대책지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중ㆍ대기업 유치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여주군에서는 이를 극복하고 여주를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187개 업체에 287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하였으며, 공장유치를 위하여 관내 빈공장과 미착공 부지를 조사하여 6개업체에 알선,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었다.


앞으로도 여주군에서는 공장유치를 위하여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여 연구개발에서 마케팅까지 연계되는 맞춤형 사업 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인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이를 해결해 주고, 운영이 어려운 공장과 빈 공장, 휴업, 부도 등의 공장을 수시 파악하여 새로운 주인이 공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특히 활용 가능한 국ㆍ공유지에는 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일거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더위도 잊은 채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근로자 격려에 나선 이기수 군수는 “공장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각종 규제법령이 폐지 또는 개정되도록 규제대책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기업하기 좋은 여주,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여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