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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이천 경유 복선전철 강력 추진

 

이범관(한나라당 정책조정위원장)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여 명이 인천~이천~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추진 모임을 결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여야 의원 모임에서는 김희국 국토해양부 2차관을 참석시켜 보고를 받고 이천~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조기 추진 건의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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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국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인천~이천~여주~원주~강릉 간 노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이천~여주를 제외하고 양평~원주 노선은 사실무근이라는 것이 국토해양부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는 것.
현재 이범관 의원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도지사 및 경기도 출신 의원들도 인천~판교~이천~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해 올 하반기 예비 타당성조사 선정을 앞두고 이 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간담회는 인천~이천~여주~원주~강릉을 연결하는 동서간선철도를 조기 완공하고 평창올림픽 지원을 위한 노선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을 모은 자리였다.


한편, 이범관 의원은 특유의 끈질긴 설득력을 갖고 한나라당 정책조정위원장으로서 당정회의 시 관계 부처 및 청와대 건의를 통해 반드시 이 사업을 관철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