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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사람들은 사진 찍히는걸 너무나 싫어한다.
특히 쉐프야우엔 사람들은 더욱더 심했다.
카메라 든 것을 확인하면 바로 손사레를 친다.
사진찍히는 순간 그들의영혼이 나간다는 것이다.
일상의 모습은 이 이상 담을수가 없었다.
아이들 등교길과 그들의 출근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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