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죽도가 보인다.
몇번 가본곳이라 패스..
여행시 낮엔 주로 국도를 다니며
시골풍경 돌아보기를 좋아한다.
대천에서 출발해 국도로 내려가면서
눈에 확 들어오는 교회가 있어
차를 돌려 그 교회를 찾아가다.
담쟁이가 온통 교회를
휘감은 작은교회였다.
교회앞에 안내글을 읽어보니
1945년 가정교회로
시작된 역사가 깊은 교회였다.
마당 한컨에 앉아 기도드리다.
눈물은 왜 나는건지..
지은 죄가 많은가 보다.
용두마을..
한바퀴 돌아본후
다시 국도를 달려 변산쪽으로 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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