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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해국.. 생각지도 않았던 장소에서 해국을 만나다. 전날은 날씨가 좋았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다. 감사한 마음으로 날씨 탓하지 않고 담다. 흰해국은 처음보다. 더보기
파도야~!! 생각보다 파고가 높지 않았지만.. 갯바위에서 시간 놀이를 하다. 바람이 그리 불어도 육지에서 부는 바람은 파도하곤 관계가 없음을.. "Chamras Saewataporn - Everlasting Divine Poetry" 더보기
서낭바위.. 서낭바위는.. 화강암지대에 발달한 암석해안으로 화강암의 풍화미지형과 파도의 침식작용이 어우러져 매우 독특한 지형경관을 이루고 있다 서낭바위는 오호리 마을의 서낭당 (성황당)이 위치하는데서 유래된 지명이다. 장노출 담고 싶었는데.. 물때가 맞지 않았다. 복사댓글 사양합니다. "Shayne Ward - Stand by Me" 더보기
고요속에 하루가 열리다. 멀리서 바라보면 한 폭의 그림같은 아름다운 공현진옵바위는 옵바위 또는 수뭇개바위 두 가지로 불리워 오다가 2017년고성군에 의해 수뭇개바위로 결정되어 지금은 공식명칭이 수뭇개바위로 불리우고 있다. 1910년에 발간된 문헌에 따르면 이 바위는 3개가 한 덩어리로 묶여 있어서 삼속도라고도 불리웠다고 한다. 모래사장이 너무 곱고 부드러우며 수심이 얕고 투명하여 일출이 장관인 곳으로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공현진항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리에 속한 어항으로서 1979년 1월 1일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고운 모래와 얕은 수심 긴 해안선이 일품이며 근처에 송지호와 송지호전망대 가진항 서낭바위로 유명한 오호항 그리고 유명한 왕곡마을이 가까이에 있어 주변과 함께 돌아볼수 있어 편리한 곳이다. 그 복잡한 성.. 더보기
하루가 저물어 간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고성 왕곡마을에 도착하니 땅거미가 지기 시작했다. 이집 저집 굴뚝에서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 오르다. 저녁을 짓는건지 아니면 군불을 때는건지 졍겹고 그리운 풍경이다. 더보기
고성의 봄..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고성 왕곡마을엔 생각보다 빠르게 매화와 산수유가 만개하다. 마을 자체가 산자락에 에워 쌓여 있기에 온화해서 그런듯 보이다. 더보기
스뭇개 바위.. 공현진 해수욕장.. 고성을 주소를 두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이곳은 해변보다 북쪽의 방파제와 연결된 스뭇개 바위가 유명한 곳이다. 옵바위로 알려져 있는 이곳이 일출 명소임을 처음 알았다. 갯바위가 길게 늘어선 스뭇개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포인트라고 한다. 해수욕장도 한산하고 이곳 역시도 조용해 보이다. 더보기
남과북.. 통일전망대.. 몇년만에 가보다 전에 공사중이던 타워가 그 사이 완공이 되어 있었다. 멀리 남북을 가르는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서로 총을 겨누고 있음이 여전히 아픔이고 슬픔이다. 통일은 모두의 염원이지만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숙제인듯 하다. 더보기
밤바다.. 여행은 순간 충동이다. 집에서 주말을 보낼까 하다 에어컨 속에 있을 생각을하니 어딘가 가야될것 같은 생각에 이르다. 앞전에 고성에 다녀 오면서 화진포를 들리지 못해 그곳을 목적으로 출발~~ 역시 그곳은 한산해서 좋았다. 유료로 이용하는 주차장은 개방 상태로 이용할수 있었다. 몇대의 차만 넓은 주차장에 있었다. 대부분 차박이다. 대진항 횟집에서 포장해온 간단한 횟감으로 바다에 자리잡고 친구랑 시간을 보내다. 멀리 오징어잡이 배들이 간간히 보이고 바닷가 어디선가 어느분의 주옥같은 섹소폰 연주곡이 울려퍼지는 화진포의 밤.. 일탈의 맛이란 바로 이맛인듯 하다. 역시 친구랑 차박온 아가씨들 손각대로 추억을 남겨주다. 더보기
어우러지다.. 어찌보면 상반되는 모습인데.. 의외로 잘 어우러진다. 전혀 다른 모습을 지녔음에도 잘 어우러지는 우리네 사는 모습을 보듯하다. 더보기
향기짙은.. 상큼한 아침 공기와 잘 어울리는 라벤다 향기.. 마을 어귀에 이르자 온통 라벤다 향기가 진동한다. 꽃 찾아 간 그곳엔 이른시간 임에도 인산인해다. 채 한시간도 못 버티고 그곳을 벗어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