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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검도

철 지난 갯벌.. 철 지난 갯벌.. 오가는 사람 하나 없는 텅 빈 하늘과 갯벌.. 썰물로 멀어진 서해바다를 탐하다. 더보기
아름다운 예배당.. (사진클릭 크게보기) 강화도 남동쪽에 자리한 아름다운 섬 동검도 사방이 갯벌인 그곳에 작은 예배당이 있다. 순백의 외관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동검도 채플이라 불리는 예배당이다.(조광호 신부) 조 광호 신부는 천주교 인천교구 사제이자 스테인드글라스 작가이기도 하다. 채플에는 딱 필요한 만큼의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자리했다. 햇살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빛이 천천히 채플을 물들인다. 조광호신부는 유학 시절 알프스의 작은 채플에서 받았던 위로를 평생 마음에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7평 작은 예배당을 지어 올해 4월20일 문을 열었다. "Westlife - You Raise Me Up" 더보기
하루가 열리다.. 요즘 날씨가 좋아 보편적으로 일출도 일몰도 좋은시간이다. 하루를 맞는 사람들.. 강화 동검도에서 그곳의 아침을 담다. "Autumn Slumber (가을 잠) · Fariborz Lachini" 더보기
가을이다.. 새벽을 달려서 이틀을 강화에 다녀오다. 여명도 아름답고 서서히 드러나는 바다길과 하늘이 아름답던 날에.. 정녕 가을이 오고 있음을 실감하다. 더보기
하루가 진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장노출 담고 돌아오는 길에 노을을 만나다. 긴 한숨을 토하며 하루가 진다. 서늘한 기온은 코트깃을 세우게 했지만.. 참 따스하고 온화한 느낌이다. 하루가 지는 아름다운 시간에 수고했다고 토닥여 주고 싶었다. 더보기
시간여행..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손끝에서 멀어지면 잊을까 싶어 시간여행을 하다. 밀물과 썰물의 흐름속에 가만히 귀 기울여 보다. 그 안에 세월의 흐름이 보인다. 더보기
내가 그린 일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찬란한 하루가 열리는 늘 맞는 아침이지만.. 이런 그림을 그리다. 더보기
세월을 낚는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장노출을 담으면서 바다 낚시도 아무때나 가는게 아닌걸 알았다. 장노출도 물때를 보고 움직이듯이.. 바다 낚시도 물때가 중요함을 알다. 밀물때 영락없이 여기저기 낚시꾼들이 바다로 모여들다. 장노출이 시간여행을 한다면 그들은 세월을 낚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