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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두물머리.. 전날부터 내린 눈은다음날까지 내리던 날이다.만만한 두물머리로 향하다.추운날씨 만큼두물머리는 꽁꽁 얼어버렸고온통 하얀세상이다.DJ ARTUR - Whispers Of The Violin 더보기
두물머리.. 겨울엔 눈 오는 날..여름엔 비오는 날..망서림 없이 달려가는 두물머리..언제나 그 자리에 변함없는 곳 이지만..언제가도 좋은 곳 이다.새해들어 처음으로 눈 오던날에..Vanny Vabiola - Unchained Melody 더보기
꽃보다 고운.. 연꽃도 예쁘지만..연잎에 맺힌 이슬을 좋아한다.빛 좋은날 이슬은 그 어떤 보석보다영롱하고 너무나 아름답다.그 안에 푹 빠지던 날에.. 더보기
양수리에서.. 두물머리는.. 사진 출사지로도 진사님들 사랑을 받는곳 이지만 드론 연습하기도 좋은곳이다. 금방이라도 물속에 빠질것만 같은.. Sonata a la Luz de la Luna · Raymond Lefèvre 더보기
이슬.. 몸을 낮추고 바라보면 작은 것들이 보인다. 연잎에 위에 밤새 내려앉은 이슬은 영롱한 빛을 발하며 곱게 다가오다. Various Artists - 영혼의 눈물(배경곡) Various Artists - 영혼의 눈물(Scat 서리은) 더보기
몽환의 아침.. 두물머리.. 모처럼 일출을 만나다. 아스라히 보이는 산자락이 안개에 휘감기는 몽환적인 아침이다. 늘 맞는 아침이지만.. 장소에 따라 그날의 일기에 따라 바이오 리듬이 달라지는 생각이 많은 요즘이다. 되도록 시선을 먼 곳에 두고 긴 심호흡을 하며 하루를 맞다. Dschinghis Khan - We Love you(배경곡) Dschinghis Khan - We Love you 더보기
비 그리고 연.. 하늘이 열리기라도 하듯 쏟아붓다. 이유없이 빗속을 달려 늘 가는 곳으로.. 복잡한 도시에서의 잠시 휴식을 취할수 있는 이곳은 좋은 쉼터 임에 틀림이 없다. 주말엔 교통지옥으로 가지 않지만 주중엔 편안히 다녀올수 있어 자주가게 된다. 비를 피해 잠시 쉬었다. 연밭으로 나서다. 연꽃이 제대로 피지도 못하고 비에 시달리듯 가여워 보였지만.. 내 눈엔 빗속에 연이 더 곱기만 하다. 우순실 - 잃어버린 우산 더보기
비오면 나서는.. 유일하게 홍연이 피다. 생사의 갈림길.. 아프다. 비가 오면 자주 가게되는 장소들.. 그 안엔 해묵은 추억이 있기에 과거로의 여행을 한다. Secret Garden - Adagio 더보기
장마비.. 장마비가 세차게 내리다. 내심 비를 기다렸다. 비오는날 드리이브를 좋아하고 그안에 사진담기 역시도.. 강이 내려다 보이는 찻집 한컨에서 내리는 장대비를 바라보며 그 시간 만큼은 그냥 멍하니.. 혼자 왔다 혼자 가는 인생길에서 혼자가 되었을 때 가장 내자신과 가까워지는 순간이다. 박미경 -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더보기
양수리에서.. 수종사에서 내려오면서 물의정원과 오랜만에 두물머리를 가다. 연꽃은 아직이지만.. 연잎에 반짝이는 이슬은 너무나 영롱했다. 더보기
두물머리에서.. (사진클릭 - 크게보기) 방학하면 할머니 출사갈때 데리고 가 달라고 몇번이고 말하던 손자와 능내 정약용 생가로 해서 두물머리까지 다녀오다. 아는것도 많고 질문도 많은.. 물어 보는게 어찌나 많던지.. 카메라에도 너무 관심이 많은녀석이다.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 Anthony Quinn and Charlie Anthony Quinn and Charlie -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더보기
세밑.. (사진클릭 크게보기) 크리스마스트리 곁에서 들리는 환한 사람들 웃음소리.. 폰 셔터음 소리.. 코로나 이후로 몇년만에 송년회 오가는 사람들의 분주한 발소리... 이 모든 것들이 한 해가 닫히는 소리가 아닐까 싶다. 세밑.. 한 해가 가는 아쉬운 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다. 님들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