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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리

장마..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연꽃이 피기 시작했다. 꽃이 피기 무섭게 장마가 시작되다. 비 바람에 연꽃의 흐트러진 모습.. 그 조차도 아름다웠다. 더보기
강변에서..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코등을 스치는 쎄한 날씨가 정신을 맑게 해준다. 물안개 이는 강가의 아침은 겨울을 방불케 한다. 겨울이 오려나 보다. 가을을 보낼 준비도 안되었건만.. 강가를 서성이며 찬기운이 흐르는 강가의 아름다움을 품에 가득안다. 더보기
이슬보석.. 햇살이 퍼지며 연밭은 아침이슬로 빛놀이 하기 그만이다. 연밭을 몇바퀴 돌며 이슬보석을 담아보다. 더보기
하루가 열리다.. 하루가 열리는 두물머리의 아침. 수없이 이곳에서의 아침을 맞았어도 언제나 처음인양 설레는 마음이다. 더보기
여명.. 새벽 5시..두물의 여명이 맑아오다.붉다 못해 아예 핏빛과도 같은..자연이 만들어낸 걸작이다. 더보기
폭우.. 먹구름이 내려 앉더니 순간 장대비가 내린다. 비가 좀 덜 내리기 기다렸다 연밭으로 가보다. 순간 폭우에 연꽃이 다 쓰러져 버리다. 애잔하다. 한순간 피우기 위해 일년을 기다렸건만.. 요즘 비는 마치 동남아에 내리는 스콜을 연상케 한다. 내가 그린 비온날 연밭은 이게 이니었는데.. 더보기
비 온뒤.. 비 온 뒤 두물은 한층 더 싱그러고 아름답다 아예 울듯한 연꽃.. 촉촉함이 베어있는 연잎.. 어디하나 마음가지 않는 곳이없다. 싱그러움을 쫒아 나선 비 온 뒤 진초록으로 빛나는 그곳에서 가만히 귀기울여 본다. 여름 잎새들이 부르는 생명의 소리에 푸른 서정이 가슴깊이 물들다. 더보기
7월 입니다. 블친님들.. 어느사이 반년을 함께 달려 왔습니다. 반환점을 돌았다 생각하고 다시 별탈없이 잘 달려 갔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보기
하루가 열리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일교차가 있는날.. 두물머리 물안개가 떠올라 새벽을 달리다. 아쉽게도 물안개는 멀찌감치에서 아른거리다. 비록 물안개는 없었지만 상큼한 아침을 만나다. 더보기
이슬보석..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보석과도 같은.. 영롱한.. 곧 사라질지라도.. 그 순간 만큼은.. 자연의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더보기
고운..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아침빛에.. 더 곱게 보이던 연.. 우아한 자태로 세상을 맞는다. 더보기
다행이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살아있어 행복한.. 아름다운 세상을 볼수있는 마음이 있어 다행이다. 그 새벽 나선길에 만난 소경에서 행복을 느끼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