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편지.. (사진 클릭 : 크게보기) 보고 싶었다고 썼다가 쑥쓰러워서 지우고.. 그리웠다고 썼다가 부담스러워할지 몰라 다시 지우고.. 편지지 위에 적힌 글자는 몇 개 없고 책상 위에 꾸겨진 편지만 쌓여가던 그런 밤이 있었다. 엽서 같은 사진을 보니 문득 지난시절이 스치다. 더보기 느림의 미학..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한적한 시골바닷가 차분히 하루가 열리다. 더보기 한옥 펜션.. (사진 클릭 : 크게보기) 함평 돌머리 해변 초입에 한옥마을 펜션이 잘 조성되었다. 여행을 하다보면 종종 만나는 한옥이지만 바다를 앞에 두고 있어 조금은 특별해 보이다. 더보기 어망..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죽방어망.. 대나무로 빙둘러 어망을 만들어 밀물 썰물시 고기를 가두는 방식으로 고기를 잡는다. 노을지는 돌머리 해변에서 장노출로 담다. 더보기 여름이 익어간다. (사진 클릭 : 크게보기) 그곳은 여름이 한창 익어가고 있었다. 멀리 해풍을 막기 위한 방풍수가 들녁과 너무 잘 어우러진다. 바람에 실려오는 벼내음이 그리 좋을수가.. 마냥 숨을 드리쉬고 내쉬고를 반복하며 이런 평화로운 시간이 주어짐에 감사한 날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