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2013년 경기도 이천에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이천에 79만7000㎡의 패션물류단지 조성을 추진 중인 한국패션유통물류와 단지 내 7만7000㎡ 부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는 1500억원을 투자해 영업면적 3만3000㎡ 규모의 아울렛을 건립할 계획이며 2013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다.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IC 서북쪽에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편리하다는 평이다. 그러나 지역 소상인들이 아울렛 입점을 반대하고 있는 것은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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