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주가남 역세권(중부내륙 철도)

원주~여주 전철 연장 조기착공 힘 모은다

원주지역 숙원사업인 원주∼여주 수도권 전철연장사업 조기 착공을 위해 도내 정치권이 수도권 국회의원들과 힘을 합치기로 했다.박우순 국회의원(원주)은 인천과 수도권 남부를 연결하고 판교와 성남, 여주, 원주, 강릉을 잇는 대표적인 동서연결 철도인 경기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사업과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연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내주에 열리는 임시국회 기간중에 수도권 의원들과 모임을 갖기로 했다. 이번 모임은 인천에서 강릉을 연결하는 동서 연결 철도사업 구간 가운데 대부분의 노선(188.7㎞)이 공사중이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지만 월곶∼판교(35.8㎞), 여주∼원주(21.9㎞) 구간만 미확정된 상태로 두개 구간의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된다.이날 모임에는 박우순 의원과 ‘경기 월곶∼광명∼판교 복선전철 추진 국회의원 모임’에 소속된 조정식 의원(경기 시흥), 안상수 의원(경기 의왕·과천), 조전혁 의원(인천 남동을) 등 15명이 자리를 함께 해 미확정된 구간의 조기 착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계획이다.박우순 의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이전에 월곶∼판교 복선전철과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사업을 완공시켜기 위해 수도권 의원들과 연대하기로 했다”며 “수도권과 도내 해당 지자체 장들의 의견도 모아 정부에 사업비 집중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