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사돈댁에서 예단비가 왔다
주일날이라 교회간 김에
기도도 특별히 많이 한 날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약속한 시간에 맞춰서 왔고..
둘이 양손에 무언가를 잔뜩 들고 왔다..
아무것도 하지말고 몇번 당부했는데..
사돈댁도 처음 치루는 자녀 결혼이고
나 역시 처음으로 하는 큰 행사라
여간 조심스러운게 아니다..
어제는 좀 일찍 퇴근해 사돈댁에
봉채비를 보내려 준비했다..
그리고 인증샷..
아이들이 와서 들고
나가는 뒷모습이 흐뭇했다
잘한건지 못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