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첫 일출을 담다.
찬 공기에 얼어붙은 사람들의
손등과 코끝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붉게 떠오른 새해의 태양은
어둠을 지나면 빛이 보일 거라고
그 빛은 언제나 이렇게 따뜻할 거라고
애기해 주듯하다.
새해 첫 일출을 담다.
찬 공기에 얼어붙은 사람들의
손등과 코끝에 살포시 내려앉는다.
붉게 떠오른 새해의 태양은
어둠을 지나면 빛이 보일 거라고
그 빛은 언제나 이렇게 따뜻할 거라고
애기해 주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