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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정방폭포.. 전날 비가 내려 수량이 풍부할거 같아 정방폭포에 가다. 장노출로 흐르는 구름도 담아보고 폭포도 담아보다. 무지개도 만나다. 더보기
샤갈.. 마르크 샤갈은.. 색채의 마법사란 애칭처럼 빨강 노랑 파랑 보라에 이르기까지 선명하고 강렬하게 배치된 그림으로 기억된다. 또한 구도와 상관없이 자유로이 부양한 인물이나 동물들로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그가 즐겨 그리는 신랑 신부등의 등장인물로 인해 사랑의 화가로 회자되기도 한다. 샤갈은 화가이기도 하지만 무대 예술가 혹은 일러스트였으며 시인이기도 하다. 더보기
르느와르.. 19세기 후반 미술사의 격변기를 살았던 대가 중프랑스의 르느와르는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였다고 한다. 인상파를 대표하는 화가 중 한 사람이며 파리 소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생생한 빛과 밝은 색으로 묘사하는 작품으로 초창기 인상파 운동을 주도하다. 1880년대 중반 이후에는 인상파와 결별하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여성의 관능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다. 그는 행복하게 살진 못했지만 여인과 인생의 행복을 사랑했던 그는 그림앞에서 제일 행복했다고 한다. 더보기
모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는 관람객을 인상주의에서 모더니즘까지의 여정으로 초대하여 예술적 창조성과 모더니즘의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지중해를 흥미롭게 살펴볼수 있다. 전시는 모네 르느아르 샤갈외 약 20명에 달하는 화가들의 명화를 감상할수 있다. 그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모네작품은 여고때 미술책에서 보았던 기억으로 짐작할수 있었다. 더보기
빛 속으로.. 빛의 벙커.. 이곳에 들어서는 순간 수십대의 빔프로젝터 속에 거장들의 작품과 웅장한 음악에 빨려들어 순간 몰입하다. 빛의 벙커는 옛 국가기관 통신시설이었던 오래된 벙커를 복원하여 만든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모네 르노아르 샤갈등 지중해의 화가들의 작품을 영상과 음악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예술의 세계를 만날수 있었다. 여러 개의 전시장은 서로 연결된 스크린 공간으로 활용하여 빔프로젝터로 영상을 비추었고 음악을 내용에 맞게 제작하여 머무는 내내 눈과 귀가 즐거웠다. 더보기
바람아 ~!! 제주하면.. 바람을 빼놓을수 없다. 이날 바람은 자동차 문 열기도 힘들 정도로 불었다. 노을이 가까운 시간에 주상절리를 찾다. 삼각대 지탱도 힘들던날 몇컷 담은중에 건진 사진이다. 사람도 흔든흔들 삼각대도 흔든흔들.. 더보기
겨울속에 봄.. 비바람이 치던날.. 딱히 갈곳이 마땅치 않았다. 비오면 갈곳을 체크하고 갔었기에 망서림 없이 이곳으로 차를 몰다.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곳으로 여겨지다. 창밖 야자수는 휘어질 정도로 바람이 불었지만 실내는 온통 꽃으로 도배되어 마치 봄인듯 비오는날 운치를 더해주었다. 더보기
억새물결.. 바람결에 흔들리는 억새 네추럴한 베이지색 길이 바람에 일렁이며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퇴색되어 베이지색이 되어버린 억새길을 마냥걷다. 더보기
박수기정.. 박수기정.. 기정이란 말은 벼랑의 제주말이고 박수는 지상 1m 암반에서 1년 내내 샘물이 솟아나와 이 물을 바가지로 마신다는 뜻이다. 제주올레길 8코스 끝이며 9코스 시작점 이기도 하다. 간간히 비도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던 날이다. 더보기
삶의 현장.. 한림항에서 조기털기를 볼수 있었다. 제주에선 갈치를 주로 잡는줄 알았는데.. 원래 조업지는 추자도라고 한다. 제주에서 잡는조기 모두 영광으로 간다고 하는 사실도 알게되다. 영광굴비로 재탄생.. 더보기
붉은 오징어.. 노을빛에 건조하던 오징어가 온퉁 붉은빛이다. 바닷가에서만 볼수있는 진귀한 풍경을 만나다. 블친님들.. 며칠만에 인사 드립니다. 빈자리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휴일밤 보내세요. "Heart to Heart - Ernesto Cortazar" 더보기
은빛물결.. (사진 클릭 : 크게보기) 억새.. 바람.. 부드러운 능선들.. 아직도 청춘인량 즐거운 것은 넓은 품으로 감싸 안아주는 대자연에 동화되어서 일 것이다. 더보기